모발콜라겐, 무엇을 봐야 제대로 고를 수 있을까요
모발콜라겐은 머리카락의 윤기와 탄력을 이유로 찾는 콜라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피부 다음으로 모발을 이유로 콜라겐을 찾으시는 분이 눈에 띄게 늘었고, 모발 분야는 실제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가 있는 영역이라 근거를 확인하면서 고를 수 있는 주제입니다.
다만 제품마다 내세우는 지점이 제각각이라 비교가 쉽지 않습니다. 모발에 좋다는 문구는 넘치는데, 어떤 원료를 썼는지 어디까지 표시할 수 있는 것인지 제품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모발콜라겐이 무엇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지, 어떤 분에게 맞는지, 언제부터 체감하는지, 어떤 제품군이 있고 성분표에서 무엇을 확인하면 되는지까지입니다.
모발콜라겐은 무엇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머리카락의 윤기와 탄력입니다. 머리카락의 주된 성분도 단백질이라, 단백질 보충과 모발 컨디션을 연결해 보는 시각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연구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두피와 머리카락을 둘러싼 전반적인 컨디션입니다. 모발이 예전보다 가늘어지거나 힘이 빠진 것 같다고 느끼는 시기에 콜라겐을 찾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런 관심의 바탕에는 나이가 들면서 체내 콜라겐 생성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피부에서 시작한 발상을 모발에도 그대로 적용해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가지 짚고 갈 것은 모발 분야는 원료 단위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영역이라는 점입니다. 즉 모발상태 개선을 인정받은 원료를 쓴 제품인지가 핵심 기준이 됩니다. 어느 원료인지는 글 뒤쪽에서 공식 표기 그대로 표로 정리하겠습니다.
콜라겐을 채우는 방법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모발을 이유로 콜라겐을 찾을 때도 선택지는 같습니다. 먹는 것, 바르는 것, 시술로 나뉘고 음식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용과 손이 가는 정도가 다르니 한눈에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쪽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 방법 | 어떤 것 |
|---|---|
| 음식·식단 | 족발, 닭발, 도가니, 생선 껍질, 달걀흰자 등 |
| 건강기능식품 | 분말·젤리·액상·정제 형태의 먹는 콜라겐 |
| 화장품 | 샴푸·트리트먼트·앰플 등 바르는 헤어 제품 |
| 시술 |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주사 계열 시술 |
음식으로 채우는 방법은 부담이 적은 대신 매일 일정한 양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발이 뚜렷한 목적이라면 건강기능식품부터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바르는 헤어 제품은 먹는 것과 성격이 다릅니다. 어디까지가 사용감이고 어디부터가 영양 공급인지 구분하려면 헤어콜라겐 확인하기가 도움이 됩니다. 바르는 것과 먹는 것의 일반적인 차이는 바르는 콜라겐 vs 먹는 콜라겐 알아보기에서 비교했습니다.
시술은 의료 영역이라 또 다릅니다. 어떤 종류가 있고 먹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는 먹는 콜라겐 vs 콜라겐주사 알아보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의 나머지는 머리카락을 위해 먹는 모발콜라겐을 기준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어떤 분에게 모발콜라겐이 잘 맞습니까
목적이 분명할수록 고르기가 쉬워집니다. 같은 콜라겐이라도 어떤 원료를 썼느냐에 따라 강점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본인과 가까운 쪽을 찾아보세요.
| 이런 분이라면 | 이런 쪽을 보시면 됩니다 |
|---|---|
| 머리카락 윤기와 탄력이 목적 | 모발상태(윤기·탄력) 개선 기능성을 받은 원료를 쓴 제품 |
| 피부와 모발을 함께 챙기고 싶다 | 피부 보습과 모발상태 개선을 함께 받은 원료 (피쉬 콜라겐펩타이드가 해당) |
| 모발 볼륨이 예전 같지 않다 | 원료명·함량 표기가 분명한 제품, 꾸준히 섭취 가능한 제형 |
| 꾸준히 먹는 게 어렵다 | 젤리·스틱처럼 간편한 제형 |
| 가격을 우선한다 | 분말형 대용량, 1일 섭취량당 단가로 비교 |
비오틴 같은 부원료가 함께 들어간 복합 제품도 많습니다. 이때는 콜라겐 원료명과 함량이 앞쪽에 표시되어 있는지를 먼저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복합 제품 성분 해석은 비오틴콜라겐 확인하기에 정리했습니다.
반대로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신 분, 어린 자녀는 섭취 대상에서 빠지거나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료마다 안내 강도가 다르니 글 마지막 주의사항을 확인하신 뒤 결정하시면 됩니다.
언제부터 체감할 수 있습니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보통은 몇 주 단위로 보시길 권합니다. 며칠 먹고 판단하기는 어렵고, 한 달쯤 지나 머리카락의 결이나 스타일링할 때의 느낌을 비교해 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용량을 한 번에 사기보다 한 달 분량으로 맞춰 보시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잘 맞으면 그때 정기 구매로 넘어가면 됩니다.
중간에 자주 빼먹으면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같은 시간대에 고정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실제 기대와 인정 범위 사이의 거리는 콜라겐 머리카락 확인하기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체감되는 정도와 시점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모발 상태·식습관·연령에 따라 다르게 느끼시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먹어도 소화에서 분해돼 소용없다"는 이야기를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콜라겐이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펩타이드로 분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곧 의미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주제는 글 끝 자주 묻는 질문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모발콜라겐은 어떤 제품군이 있습니까
크게 제형과 원료로 나뉩니다. 먼저 제형은 효과보다 꾸준히 먹을 수 있느냐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 제형 | 이런 분께 |
|---|---|
| 분말·스틱 | 함량을 넉넉히 챙기고 싶은 경우 |
| 젤리 | 간식처럼 먹고 싶은 경우 |
| 액상·앰플 | 간편함이 가장 중요한 경우 |
| 정제·캡슐 | 향에 민감한 경우 |
원료 쪽은 어류에서 얻은 것과 돼지·소 껍질에서 얻은 것으로 크게 갈립니다. 어류 유래는 흔히 마린 콜라겐 또는 피쉬 콜라겐으로 불립니다.
모발을 내세우는 제품을 보시면 원료 표기가 제각각입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내가 원하는 기능성을 그 원료가 받았는지를 보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모발 기능성을 받은 원료가 무엇인지는 모발 콜라겐 식약처 확인하기에서 원료별로 정리했습니다.
브랜드마다 내세우는 지점도 다릅니다. 분자량을 앞세우는 곳, 함량을 앞세우는 곳, 비오틴 같은 부원료 조합을 앞세우는 곳으로 나뉩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내 목적과 맞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모발콜라겐 고를 때는 무엇을 봅니까
성분표에서 확인할 것은 네 가지입니다. 인증 마크, 원료명, 표시된 기능성, 함량입니다. 이 순서대로 보시면 1분이면 끝납니다.
1제품 전면에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확인합니다.
2뒷면 원재료명에서 피쉬콜라겐펩타이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같은 원료명을 찾습니다.
3그 원료의 표시 기능성 중에 '모발상태(윤기·탄력) 개선'이 있는지 봅니다.
4하루 섭취량이 그 기능성의 기준을 채우는지 확인합니다.
5가격은 총액이 아니라 1일 섭취량당 단가로 환산해 비교합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가 실제로 차이를 만듭니다. 같은 원료를 썼더라도 하루 섭취량이 기준에 못 미치면 그 기능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모발에 좋다'는 카피만 있고 원료명과 기능성 표시가 없는 제품이라면 함량으로 비교할 길이 없어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표시할 수 있는 내용은 제도로 정해져 있으니, 표시된 문구를 기준으로 비교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알아두면 좋은 것 — 식약처가 인정한 모발 기능성
여기까지 보셨다면 하나만 더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콜라겐은 개별인정형 원료입니다. 업체가 자료를 제출해 원료별로 인정을 받는 방식이라, 제품마다 표시할 수 있는 내용이 다릅니다.
쉽게 말하면
고시형은 '반 전체'에 주는 상장이고, 개별인정형은 '학생 한 명'에게 주는 상장입니다.
콜라겐은 후자라서 원료마다 받은 상장이 다릅니다. 그래서 앞에서 원료명을 확인하시라고 안내한 것입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된 인정 문구를 모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발을 포함해 피부·관절·체지방까지 인정 사례가 있습니다. 제품 표시사항과 그대로 비교하실 수 있게 공식 표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 인정 문구 (공식 표기) | 해당 원료 (인정번호) |
|---|---|
|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다수 원료 공통 |
|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 다수 원료 공통 |
|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2013-30호) |
|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2023-14호) |
| 모발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피쉬 콜라겐펩타이드 (제2019-12호) ·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2023-14호) |
|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홍어껍질콜라겐펩타이드 (제2025-49호) |
이 글의 주제와 바로 연결되는 것은 다섯 번째 줄입니다. '모발상태(윤기·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피쉬 콜라겐펩타이드(제2019-12호)가 받은 실제 인정 문구이고,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제2023-14호)에도 2025년 10월 추가됐습니다. 피쉬 콜라겐펩타이드는 하루 3,270mg이 기준입니다.
두 가지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첫째, 이 문구는 모발의 윤기와 탄력에 관한 것이지 피부 탄력과는 별개입니다. 둘째, 이것은 기능성 표시 문구이지 '탈모 치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질병 치료를 내세우는 표현은 표시광고법에서 금지하는 유형입니다.
한 제품이 이 여섯 가지를 모두 갖지는 않습니다. 모발이 목적이라면 모발상태 개선을 인정받은 원료를 쓴 제품인지만 확인하시면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발콜라겐과 관련해 실제로 많이 들어오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먹는 콜라겐은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효과가 없다"는 단정과 "무조건 좋다"는 단정은 모두 확인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원료별 인정 문구이고, 모발 분야에는 실제로 '모발상태(윤기·탄력) 개선'이라는 인정 문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판단은 소문이 아니라 제품 표시로 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원료명과 표시된 기능성, 하루 섭취량을 순서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콜라겐은 소화 과정에서 분해돼서 의미가 없다는 말도 있는데요
콜라겐이 단백질이라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펩타이드로 분해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분해된 형태로 흡수된다는 사실과 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별개의 문제로, 이 주제는 지금도 의견이 갈리는 영역입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흡수율 수치는 아직 없습니다. 수치를 앞세운 주장보다 표시된 기능성과 함량을 기준으로 비교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피부 탄력이나 주름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주름과 탄력은 콜라겐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부분이고 관련 연구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제품 표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피부 관련 문구는 '피부 보습' 등입니다. 피부와 모발을 함께 생각하신다면 두 가지를 함께 받은 원료를 쓴 제품을 보시면 됩니다.
먹어도 효과를 못 느꼈는데 제품을 잘못 고른 걸까요
목적에 맞는 원료를 골랐는지, 하루 섭취량이 기준을 채웠는지부터 돌아보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두 가지가 어긋나면 같은 제품이라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기간이 너무 짧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몇 주 단위로 꾸준히 드신 뒤 판단하시고, 그래도 맞지 않는 느낌이면 제형이나 원료를 바꿔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섭취 전 한 번만 확인하세요
피쉬 콜라겐펩타이드(제2019-12호)의 공식 주의사항은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입니다. 원료에 따라 "섭취를 피할 것"으로 표기된 경우도 있으니 제품 표시사항을 확인하십시오.
어류에서 얻은 원료가 많아 알레르기가 있으시면 원료 표기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 상태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것 같다면 제품 선택에 앞서 전문가와 상담을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료명과 표시된 기능성을 확인하실 수 있다면, 다음은 모발 관련 글을 이어서 보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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